봄날은 간다
지난 주말 날씨가 너~~무 좋은 나머지 눈이 부실 정도로 쾌청한 날씨에 잠시 산책이라도 다녀올까...해서 마스크 쓰고 집근처 공원으로 나가봤어요. 파아란 하늘에 하이얀 뭉개구름..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그 날의 감동을 사진으로나마 담아 보았습니다. 함께 감상하실까요~호수 위로 둥둥 떠가는 뭉게 구름~~~ 코로나로 인해 찌들었던 마음도 저 구름에 실려 보냈으면~~하는 바램입니다^^저 멀리 번지점프대가 우람차게 보이네요.구름위에 살포시 걸쳐진 벚꽃잎들..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느껴 본 고운 봄하늘의 여운..... 아름다웠던 풍경만큼이나 우리네 마음들도 풍요로워졌으면 좋겠어요.^^
달자의 포토
2020. 4. 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