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장강명
지난 주 홍대 책의날 행사 북토크에서 강연을 들었던 장강명 작가의 수상작. "한국이 싫어서" 연세대 공대를 나와 대기업 건설회사에 입사한 후 그만두고 나와서 언론 고시 라고 불리는 그 어려운 난관을 뚫고 동아일보 기자가 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작가가 되겠다고 기자직도 던져버리고 1 년 6 개월간 작품에 몰두한다. 토크쇼에서 그 1 년6 개월이라는 기간은 와이프가 기한을 주었다고 했다. 마냥 무작정 작가가 되겠다가 아니라 기한을 둬야 작정하고 매달리게 되니 그리 했으리라 짐작이 된다. 장강명 작가는 으로 한겨레 문학상도 받고 그 이후 .,등 많은 작품을 쓰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 '계나'는 지지리도 가난한 집의 딸 셋의 둘째딸이다. 겨우 겨우 증권회사에 취직해서 복잡한 지하철 출퇴근을 하면서 서..
달자의 독서
2019. 4. 28.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