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 휴무일~~
대림 창고 입구.
90년대는 물류창고였다가 정미소에서 지금의 카페로 되기 까지 오랜 역사를 알려주는 대림창고 간판마져도 빈티지스런 성수동과 잘 어울립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조형물이에요.
그 한 쪽으로는 자그마하게 갤러리도 있구요.
로스팅 기계가 있는 게 직접 원두를 볶아서도 파는 로스터리 카페 대림 창고
안쪽에서 바라보는 입구쪽 모습이에요.
공장이었던 곳이라 천고가 높습니다.
저 문으로 나가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오게 되는데요
인디언 텐트로 꾸민 자연의 공간
공장이어서 테이블간 간격이 널직널직해서 좋아요.
고풍스런 벽난로하며 그 옆에 쌓여 있는 장작까지도 정감가는 느낌이에요.
로스터리 카페여서 사실 음식은 별 기대 안하고 시켰는데요~~
공장형 카페라지만 군데군데 천정에 매달아 놓은 조형물들이 마치 설치 미술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옛 공장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나는 공간...
시간을 초월하는 공간에서 함께했던 그 순간. 잠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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