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당일치기로 급여행을 가게 된 이유가 바로 동백꽃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지금은 애기동백 시즌이라 꽃송이가 크진 않지만 그래도 동백군락지라 아주 장관이지요.
이 곳 동백포레스트는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한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봄날 같은 날씨에요.

매표서에서 매표를 하고서 들어갑니다.



하늘의 구름 또한 열 일 했었던 날씨에요.
환상적이지요~~


떨어진 동백잎이 마치 붉은 융단같습니다.
레드카페트를 깔아 놓은 듯한~~


동백잎이 탐스럽지요~

같이 간 일행분과 인증샷. ㅎㅎ

뒷모습이 이쁜 커플들입니다.




햇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동백꽃잎이 색깔이 다양해집니다.








동백포레스트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포토존이 있는데요~
마치 액자를 걸어 놓은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바깥풍경이 그림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요런 포토존이 있는데요.

이 곳 또한 액자 같아 보입니다.

오로지 동백꽃 보려고 새벽 첫뱅기를 타고 제주를 온 게 참~~~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를 그렇게 오래 다녔었는데 동백꽃은 처음 봐요.
매번 봄,여름에 제주를 찾으니 동백이를 만날 기회가 없었지요~~
그동안 학수고대했던 동백꽃 여행!
소원성취하고 돌아와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동백이는 내년2월까지 볼 수 있으니 어여어여 서두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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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월에 가니 볼수 있을듯 합니다
나무에서 피고 땅에서 피고 내 마음속에서 피니..
그리고 달자님 티스토리에도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1월의 동백꽃도 기대할께요~~ ㅎㅎ
동백꽃 너무너무 이뿨요~
올 겨울이 가기전에 동백여행~ 떠나보시길~~^^
오우~!
제주 당일치기 여행으로 부른 이는 결국 '동백이'였군요!
동백군락을 보니 충분히 당일치기 유혹이 느껴집니다.
즐기시는 달자님!
멋짐 뿜뿜입니다.
덕분에 동백이 구경 실컷했어요.
겨울 동백 좋습니다요~! ^^
제주든 부산이든 겨울꽃 동백이를 즐길수있다면야~~
오늘 하루도 생애 최고의 날 되시길~~
그 전에는 꽃에 관심도 없었어요.
나이가 꽃같아서 그랬나봐요.
겨울 동백꽃을 보고 계절에 상관없이 피는 꽃처럼
사람도 꽃피울 시기가 다 다르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고 보니...공효진의 동백이가 그런 뜻으로 쓰인 것같네요.
제주 당일치기 여행. 낭만가득입니다~
역시 작가님다운 명언이십니다. ㅎㅎ
제 인생의 꽃은 이제 부터 피려나봅니다.ㅈ
제주 당일치기여행!
조심히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