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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달자의 메뉴

by 오달자 2019. 7. 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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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과 동시에 본격적인 주부 모드로 돌아오는 여름 방학입니다.
대개 방학을 하면 반대로  엄마들은 개학이라하죠~^^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없는  방학은  하루 삼시 세끼를 책임져야하는 엄마로써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루 세끼  밥.반찬 각각 다를 종류를 준비하기엔  반나절이라도  일하는 엄마에겐 버겁습니다.
다행히  평일 3일은 휴무라  본격적인 엄마 역할에 충실해 집니다.

아침은  대충 있는대로  해결하고 점심은 주로 분식류.저녁은 그래도 제대로 먹이려 노력하고 있지만  후덥지근한  날씨가  불 앞에 가기가 두렵게 만듭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방학 만큼은 엄마 손으로 직접 해 줘야 하지 않을까...해서  라면 보다는 직접 만든 국수가 낫겠다...싶어서  비빔국수를 준비합니다.

비빔 국수는 소면만 삶으면 제일 간단한 요리죠.^^
마침, 모든 재료가 집에 있으므로~~
왠지  돈 번 느낌,...ㅎㅎ

소면을 삶을 때 팁은  물을 끓여 소면 넣고  끓어  오를 때 다시 찬물을 붓습니다.
그래야 면이 탱글탱글 해 져요~~
삶은 소면은 재빨리  찬물에 비벼서 헹궈  전분끼를 빼줍니다.
그래야 밀가루 풋내가 나질 않아요~
삶은 소면을 잠시 체에 받쳐  물기를 빼는 동안 참기름 조금 넣어서 둡니다.
국수가락들이 서로 들러 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죠.

다음으로 양념장은~
젤 간단한 팁은  시중에 파는  비빔면 양념장을 써도 됩니다.
대신 고추장이나.참기름.등 다른 재료들을 추가로 더 가미해야 맛있습니다.
저의 비빔 양념장 비법은 따로 없구요.
기본적으로  마늘,고추장,설탕,간장조금,깨소금,참기름등 각 자 입맛이 틀리기에  제 방법이 맞다고 얘기할 순 없겠어요~
양념장 비율도 사실 저는  숟가락 개량이라서  표준적이지 않아서 알려드리기도 좀...그렇고..
대신 저는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좋아서 식초도 들어갑니다^^
그렇게 국수랑 양념장과 비벼서 그릇에 담고  집에 돌아다니는 야채들.
오이나.토마토 같은~~ ㅎㅎ
고명으로 얹으면 여름 철 별미
맛있는 비빔 국수 완성입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드실 수 있는
비빔 국수!
한 뚝배기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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