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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읍 하가리 연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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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가면 자그마한 시골 동네에  연꽃이 가득 피는 '연화지'가 있어요.

연화못은 넓이가  무려 3,700여평으로  봉천수에 올라 의한  연못으로는 제주에서  가장  넓고 깊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연화못은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어  갈수기에는 농업용수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연꽃,수련,소리쟁이,쇠무릎 등과 각종 수생 식물을 비롯하여 어류 등 다양한 종이 서석하고 있어요.(제주특별자치도블로그에서인용)

연화못에는 연꽃과 수련이 피는데요.예전에는 빨간꽃이 피는 백수련과 노릴꽃이 피는 황수련도 있었는데 지금은  적수련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연꽃 종자는 발아 능력이   100년이상 이나 된다고 합니다.

연화못의 중앙에는 연화못의  풍경을 더욱 더 운치 있게 해주는 육각모양의 정자가 있는데요.
연화못 중앙으로 육각정과 이어지는 나무데크  길을 걸으면서 연꽃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아요.

저희는  숙소가  가까운 곳이어서 아이들과함께  간단한 도시락을  싸서  아침을 이 곳에서 먹었답니다.
돗자리  펴서...ㅋㅋ
근데  지나고보니 저기서  음식을 먹어서는 안될것 같아요.ㅠㅠ
비록  간단한 과일과  우유가 전부지만요..

연화지 앞에  바로 보이는  카페
"프롬 더럭"
알록달록   카페 건물이 아기자기 합니다.

카페 안에서  보이는 창 밖  연화지  풍경이 한 몫 하는 곳입니다.

딸기  빙수도  엄청난 양과 함께  색감이  딸기딸기스럽죠?

카페 " 프롬 더럭"  앞마당에 홀로 세워진 자전거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연화지는  애월읍을 지나시거나  하는 길에 들를만한 곳입니다.
연화지 연못에서  걸어서  3분이면  그 유명한 "더럭 분교" 가  가까워요.
지금은 전입생이 많아져서  더럭초등학교로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하가리  일대에  들리실때면  연화지 들렀다 더럭분교 잠깐 산책하시는것도  괜찮은 코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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