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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당일치기

달자의 제주도 여행

by 오달자 2019. 12.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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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비행기의 허기를 몸국으로 달랜후 근처  스벅에서 커피한잔하려고 들어갔어요.
선물받은 쿠폰을 써야했기에~~ ^^

여기가 원래는 호텔이었나봅니다.
화이트하우스 간판을  그대로 두고 스타벇ㄷ가 입점해 있네요.
호텔이름이  백악관이었나봅니다. ㅎㅎ

호텔 로비였겠거니~~ 라고 생각하니  카페로 바뀌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공간이  꽤 넓습니다.

여기 저기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상품들이 즐비해 있네요.
제주도 스벅에만 있는 기념품들이 몇종류가 있는데 가격이 사악하여  그져 구경만합니다.

밥배 따로 빵배 따로!
밥과 빵은 엄연히 다르죠~~  ㅎㅎ
식후 커피와함께 먹는 스벅 생카스테라빵맛은 일품이었어요.

간단히  디저트를 먹고나온 시각이 1040분?정도였어요.
새벽뱅기를 타니 하루가 참 깁니다~~ㅎㅎ

밥값보다 디저트값이 더 비싼 오전 식사를 치른 후 제주도 온 목적지를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최종 목적지는 서귀포쪽인데  가는 길에 사려니숲을 지나더라구요.
잠시 내려 피톤치드 좀 마시려고 가던길을 멈춥니다.

쭉쭉 뻗은 삼나무 숲길  한가운데 데크길로 걸어갈 수 있어서  불편한 신발이어도  괜찮습니다.

몇년 전 제주 한달 살이 할 때에는  간식거리를 가지고 와서 아이들과 데크에 누워서 하늘을 벗삼아 뜨거운 태양을 피해 더위를 피하러 사려시 숲을 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려니는 제주도말로 "신성한, 신령스러운" 이라는 뜻이다.
사려니숲길은 행정구역상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걸쳐 있으며  숲길의 출발지는 교래리 비자림로이고 도착지는 한남리 사려니오름이다.
사려니숲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으로  삼나무숲, 편백나무숲,4.3주둔지, 숯가마터,표고 재배장 등 다양한 역사,인문,생태자원이 자리하고 있다.하루 1,000명 이상의 탐뱅객이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숲길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존 지역 내에 위치한다.
사려니숲길은 느림의 미학과 생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웰빙 "치유의 숲"이다.
숲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서어나무,때죽나무,산딸나무.편백나무 등 울창한 자연림과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등 다양한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네이버지식백과 인용)

인증샷도   남기구요~~

사려니숲을 온전히 즐기려면 반나절은 족히 걸리는 코스에요.
부득이하게 이번 여행의 목적은 숲길 체험이 아니라  입구에서 가까운 숲길따라  잠시 걷는 걸로 만족해야했어요.

아침에 들고 나온 커피가 아직도 온기가 남아있어요.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최종 목적지를 향해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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