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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힐 사이드 카페

달자의 카페 투어

by 오달자 2019. 8.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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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로젝트 힐 사이드^^

오래간만의 휴무날~~
10년지기 이웃 언니들과의 만남이 있었어요.
아이  5살때 유치원 학모로 만난 이후 지금까지 함께 아이를 양육하며  같이 의지하며 지내온 세월이  벌써 10년이나 흘렀네요.
같은 아파트에서 살다가 지금은 다들 옆동네로 이사를 가서 자주 볼 수는 없어도  가끔씩 만나는 날은 이야기가 끝이 없습니다.
여자 형제가 없는 저로서는  너무도  고마운 언니들이죠~~^^

취직한 이후 제대로 밥한번 살 기회가 없었는데 모처럼 만남에 함께 밥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았어요.

카페 문을 들어서자마자 시원하게 밖이 보이는 통창에 드리워진  하늘하늘한 커튼이 카페 부위기를 좌우합니다.

요런 촬영용 공간.
색감이 참~~예쁘죠.
지인 인증샷 한 번 찍어주시고~

맞은편으로 보이는  공간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합니다.

실내 면적에  비해 테이블을 적게 두어 최소한의  공간 활용을  했네요.

예쁜 접시들은  판매용인가봐요.

내 집에 저런 작업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게끔 하는 창가 테이블입니다.

1층 끝에서  보이는 실내 전경~

2층으로  가는  계단에는 이 카페가 지어지는  공사 과정의 기록들은  사진으로 전시해 두었어요.
의미 있는 사진들이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창 밖으로 보이는 루프탑 전경이에요.
이 루프탑 전경 때문에 이 카페를 찾는답니다.

2층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실내.
큰 통창이 하이얀 커튼으로  드리워져 있어서 분위기가  러블리합니다.

촬영용 공간이 2층에도 있네요.
어느 가정집 거실  공간 같아요.

창 밖으로 보이는  푸릇푸릇한 숲 속 내음이 카페 안에서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공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소품 하나 하나 신경써서  배치한 흔적이 납니다.
하얀색  카네이션은 처음 본 듯 해요.

2층 야외로  나가는 문이에요.

2층 밖으로  나오면 왼쪽에 보이는 초록 마당 또한 시원시원해 보입니다.

햇살이 덜 비칠때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책을 읽고 왔으면~~ 싶더라구요.
담소를  나누고 있는 지인들의 뒷모습을 살짜기 찍었어요. ㅎ

2층 모퉁이의  시크릿 공간.

이 공간 또한 통창 밖 전경이 예쁩니다.

초록이들로   꾸며진  테이블 또한  카페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한 층 더해 줍니다.

오래간만의 카페  나들이로 인해 한 주간 쉬지 못했던 체증을 한방에 날려준 힐링 카페 투였어요.

소확행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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