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지난 주말 모처럼 큰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갔었어요. 요근래 마지막으로 본 영화도 큰 아이와 같이 본"엑시트"였던거 같은데.... ㅎ 암튼. 네식구 중 시간 맞는 식구는 큰아이와 저 밖에 없네요. 모처럼의 영화관 나들이^^ 진작에 책은 읽었던 작품이라 배우 정유미가 연기를 어떻게 했을까...궁금했던 영화였어요. 1982 년에 태어난 주인공 김지영은 어느 평범한 집안의 둘째딸로 태어나게 됩니다. 지영이 살아온 시대에는 그래도 여자들도 배울만큼 배우고 사회에 진출해서도 어느정도 위치를 차지할만큼 여성의 인권이 왠만큼은 보장된 시대의 여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지영 또한 결혼과 동시에 육아에 전념하느라 커리어우먼의 김지영을 버리고 살림과 육아에 전념하게 됩니다. 어느 날 지영은 자신이 자신이 ..
달자의 문화 생활
2019. 11. 21.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