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수업-- 최옥정
김민식 피디님의 추천글을 보고 냉큼 집어든 책. 생각보다 글 읽는 진도가 나가질 않는다. 재미 없어서가 아니라~~ 메모할 게 너~~~ 무 많아서 책장이 쉬이 넘겨지지 않는 책이다. 주옥 같은 명언을 놓치지 않으려고 쓴 책 구절을 모아보니 6페이지 가량이나 된다. 이러다 책 한 권을 전부 필사할 기세다.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으면 당장 시작하라" "매일써라" "반드시 글을 끝까지 완성하라" 말이 되든 안되든 일단 시작한 글은 거지발싸개 누더기가 될지언정 마지막까지 완성해야한다.그 과정을 견디는 사람은 작가가 될 수 있는 맷집이 있다는 뜻이다.없더라도 곧 생길 수 있다. 작가는 끊임 없이 쓰기에 집중하라고 얘기한다.쓰기로 작정했다면 그냥 쓰면 된다. 앞,뒤 잴것 없이 무조건 써라고 작가는 끊임없이 말을 한..
달자의 독서
2019. 4. 7.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