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카스
요즘은 잘 안들어가는 ㅋㅋㅇ스토리를 보다가 발견한 딸아이들의 스토리~~ 2015 년이니 지금으로부터 4 년전 여름이었나봅니다. 그때 당시 큰아이 초등학교 6 학년. 작은 아이 4학년이었겠네요. 사실, 큰 아이나 작은 아이가 누구를 닮은건지(나? ㅋㅋ) 손재주가 남달랐어요. 예중을 가겠다는 아이 설득시켜 그냥 공부나 하라고 재능을 싹둑 잘라 버린....에미의 심정을 알라나요. 예체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라는 주윗분들의 만류도 만류이겠지만 워낙에 돈이 많이 드는 진로라 그냥 애초에 그 쪽 길은 보지도마라고 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많았죠. 초등 때 아이들이 학교 재량 방학으로 인해 집에서 거의 열흘간 갖혀 지낸적이 있었어요. 그 때 얼마나 심심 했으면... 인형 옷을 직접 재단해서 오리고 손바느질로 꿰..
달자의 일상
2019. 6. 22.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