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 공원
오늘도 지난 주말처럼 쾌청한 가을 하늘같아 보여요~~^^ 운동하러 나왔더니 진짜 가을 속 깊은 곳에 들어 온 듯 합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중간 중간 향기로운 꽃내음이 제 코를 간지럽히네요. 건너편에 보이는 카페가 숲속의 산장처럼 보이는군요~~ㅎㅎ 호수 한가운데 물을 내뿝는 분수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눈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네요~^^ 걷다가 보니 어디선가 향긋한 냄새가.... 때죽나무 향기였어요~~ 하늘을 향해 고개를 높이 들어야지 꽃송이를 볼 수가 있어요. 하얀 꽃이 '좁쌀을 튀겨놓은 듯 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조팝나무 은은한 향기까지 더불어 장미과에 속한 식물이라 하네요. 조팝나무는 이쁜 꽃으로 인해 그 종류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조팝 나무는 한약재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달자의 일상
2019. 5. 20. 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