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나들이
의도적 독서를 계획한 지 2주만에 참석한 독서 모임이 있는 날~~ 일주일 전 선정된 책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췌 정리가 안된터라 오늘 다시 읽었다. 마음에 와닿거나 공감가는 글은 형과펜을 그으가며 책을 읽었다. 옆에서 보던 딸 아이가 "엄마. 무슨 공부 해? " 아이가 보기엔 엄마가 책읽기를 무슨 공부하는 것처럼 보여졌나보다. 오후 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저녁 내내 비가 계속 왔다. 빗속을 뚫고 달려간 모임 장소. 모임장 김주미님의 일터 소울뷰티디자인 센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쉽게 찾을 수가 있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신 김주미님~^^ 미리 예약해 두신 도시락을 각자 드시고 시작된 본격적인 토론 사실, 이런 독서 모임을 가져 본 지가 너무 오래되서 낯설고 쑥스러워서 긴장을 많이 하고 갔었..
달자의 독서
2019. 3. 21.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