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밥상
올 해 큰 아이가 학교에서 점심. 저녁을 다 먹고 오는 터에 집에서 저녁을 작은아이와 둘이 해결해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퇴근이 늦은 직업적 특석상 밥시간에는 정작 작은 아이 혼자만 있게 되었어요. 주중 이삼일은 엄마가 휴무니 제가 저녁을 준비해서 먹일수가 있는데요. 남은 이틀은 아이 혼자 해결해야 된답니다. 그래서 주로 일품요리로 메뉴를 정하는데요~ 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의 리코타 치즈는 이웃 엄마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다 준 치즈에요. 그 부드러움이 어찌나 보드랍든지...입에서 살살 녹을 지경입니다. 어린잎채소에 이웃집 엄마한테서 공수해 온 리코타 치즈 얹어 발사믹 그레이즈를 휘리릭 두르면 여느 파스타집 못지 않은 비쥬얼이 되지요. 아이도 먹어 보더니 대만족입니다! 다음으..
달자의 메뉴
2019. 10. 2.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