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오르간.. 언젠가는.....
어제는 아침 미사 반주가 있어서 서둘러 성당엘 갔다. 매 번 드리는 미사지만 내가 반주를 맡은 날은 상당히 긴장된 마음이다. 혹시나 미사 때 실수할 까봐 항상 신경 쓰고 극도로 집중해서 반주를 한다. 아직은 여느 오르가니스트처럼 발건반 연주를 자유자재로 할 수 없기에.... 파이프 오르간 연주는 해 본적이 없다. 마침, 친한 반주단 쌤께서 파이프 오르간 점검 해 보실 게 있다면서 나보고 소리를 좀 들어 달라고 하셔서 선생님 말씀하시는대로 도와 드렸다. 대한 민국 성당 중 이런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성당은 몇 안된다고 들었다. 그래서 우리 성당에서는 종종 연주회를 개최한다. 파이프 오르간은 건물을 건축할 때 설치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들었다. 그만큼 설치가 까다롭고 굉장히 힘든 작업이라고 들었다. 이 ..
달자의 음악 생활
2019. 4. 1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