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2탄
강릉 여행 2일차 아침. 호텔에서 나온 후 근처 초당 순두부 마을이 있어서 브런치 순두부를 먹으러 들렀습니다. 수많은 식당을 지나치며 딱 눈에 들어 온 집. 바로 " 수요미식회" 에 나왔던 집이랍니다. 식당이 워낙 커서 대기여도 금방 금방 들어갑니다. 저희는 얼큰순두부에 모두부까지 시켜서 두부3종 세트를 양껏 먹었습니다. 뭐 순두부 맛이야 어딜 가도 크게 못하는 곳이 없기에.... 맛은 그져 평범했습니다.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저희 옆 테이블에서 직원이 상을 정리하다가 저 순두부를 바닥에 엎으면서 저희 자리까지 순두부가 튀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 한마디 없더라구요. 앞으론 유명해진 식당은 안가려구요. 맛있게 음식 먹고 기분 안좋게 나와서 씁쓸한 식당이었습니다. 초당 마을에서 인접한 이 곳은 허난설헌 생..
달자의 행복한 여행
2019. 10. 15.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