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어제는 한 달에 한 번 가는 독서 모임이 있는날 지난 달에 모임 이후 다음 달이 언제 오려나...싶었는데 한 달은 꽤 가까운 미래였다. 모임의 저녁 메뉴 광양불고기 정식 독서 토론 전에 모임 회원들과 함께 하는 저녁 식사다. 비록 도시락일지언정 함께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꼭 외식하는 느낌이다. 오늘의 책 류시화 시인의 산문집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이 책에서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인도에서 생활했을 때의 일화가 흥미롭다. 또한 저자의 독특했던 학창 시절의 이야기와 함께 정신 병원에 입원했었던 얘기 등 일반적이지 않은 저자만의 경험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책읽는 내내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 생의 작가입니다.우리의 생..
달자의 독서
2019. 4. 18.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