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나들이
가회동 성당에서 삼청동으로 걸어 오는 길이 아기자기 합니다. 이렇게 곱디 고운 한복을 대여해 주는 상점들도 군데군데 많구요 북촌이나 삼청동 쪽을 다니다보면 고운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자주 보입니다. 제가 봐도 한복은 전세계 통틀어 매우 아름다운 옷이라 생각됩니다. 한복이 실용성에서는 좀 불편한감이 없지 않아 평소 입고 다닐 수 없는 점에서는 조금 안타깝끼는 하나 그래도 그 화려한 자태는 어딜 내놔도 으뜸인 한복입니다. 길 가다가 부동산에 붙어 있는 한옥 시세를 보았어요. 한옥이 엄청 비싸드라능~~ 역시 서울은 서울인가봅니다. 한옥 꿈도 못 꾸겠네요. 이번 생애늑 한옥에 못 살아보는걸로~~ ㅎㅎ 정독 도서관 앞에서 지인을 만났어요. 이 날 만난 지인은 남편 친구의 와이프에요. 함께 애들 키우는 엄마라서 ..
달자의 일상
2019. 10. 29.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