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울땐? 글을 써라!
새로운 일을 시작한 지 한 달 보름이 다 되어가는 시점... 과연 이 일이 그렇게도 원하던 일이었던가...를 다시 생각하게끔 하는 오늘. 중년 아즘마의 깜빡거림. 건망증은 한창인 20대의 청년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일테다. 그렇다고 열심히 안하는것도 아니고 나 딴에는 최선을 다해서 배우고 일하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20대 직속상사가 보기엔 중년의 아즘마를 가르치기엔 속이 터질래나... 오늘은 일요일. 유난히 손님이 많았던 날. 내가 일하는 곳은 큰 기업에서 운영하는 곳이어서 기본적으로 숙지해야할 매뉴얼이 수십가지다. 주4일. 그것도 4시간 남짓 일을 하면서 수십 가지의 매뉴얼을 완벽하게 숙지하기엔 조금은 벅찬 근무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직속상사는 매 번 미쳐 내가 챙기지못한 업무에 대한 것을 지적..
달자의 일상
2019. 7. 15.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