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002
지난 여름.... 늦은 가을비가 몹시 오던 날~ 한가로운 휴일 오후 남편과 함께 찾았던 카페1002 여기 주소가 1002인듯~~ 제주도 어느 카페도 이름이 지번 주소로되어 있던곳엘 방문한 기억이 있어요. 카페는 그리 크지않고 아담하게 테이블이 몇 개 없는 동네 자그마한 카페입니다. 카페 한 쪽에 룸 비스무리한 공간은 카페 쥔장의 작업실 같기도 합니다. 타자기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종이가 걸쳐져 있는걸로 보아서는 실제 타자기를 사용하는듯 보입니다. 카페 마당 에는 이런 야외테이블도 있어요. 테이블이 상당히 엔틱스럽죠~~ 제가 주문한 건 아인슈패너 남편은 카페라떼 야외 테이블이 비오는 오후에 더 잘 어울린듯 보여요. 이 날 남편은 노트북으로 두시간 내내 일하고 저는두시간동안 가져간 책을 다 읽었었네요. 아이..
달자의 카페 투어
2019. 12. 3.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