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왕딸래미
우연히 아이들 어렸을 때 사진을 발견하고선 흐뭇하게 바라보게 되네요.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바야흐로 큰 아이를 뱃속에 품을때부터 시작된 책읽기 습관. 다른 건 몰라도 책읽는 습관은 들여줘야겠다는 신념하에 의도적 책읽기를 시작한건 태교때부터였습니다. 매일 밤 동화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엄마 목소리로 때로는 아빠 목소리로... 그렇게 열 달을 채우고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는 자는 시간 이외에 노는 시간에는 어김없이 동요를 틀어주고 이야기동화도 틀어주고 엄마인 저나 아빠가 틈틈이 책을 읽어 주었죠. 백일때부터 흑백 초점책을 시작으로 아이가 뭐든 입에 넣을 시기에는 헝겊책을 손에 쥐어주었고 아이가 앉기 시작했을때는 누르면 소리나는 동화책,아이가 그림을 볼 수 있는 시기부터는 정말 열심히 책은 읽어줬다고 자부..
달자의 일상
2019. 11. 2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