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성당
지난 주 휴무날~^^ 지인과의 약속이 있던 찰나에 한 시간 일찍 나가서 약속 장소 근처인 가회동 성당을 찾았어요. 미사시간에 딱 맞춰서 가서 미사를 드리고 약속장소로 이동하면 되겠다...싶어서 조금 서둘러 나갔습니다. 가회동 성당이 위치한 북촌 일대는 최초의 선교사 주문모(야고보)신부가 조선에 밀입국하여 1945 년 4월5일 부활대축일에 최인길의 집에서 조선 땅에서의 '첫미사'를 집전한 지역이라고 한다. 본당 관할 구역은 주문모 신부가 강완숙의 집에 숨어 지내면서 사목활동을 하며 지냈던 곳으로 한국 교회 사회의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출처-가회동성당홈페이지) 창으로 비치는 햇살이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파이프 오르간 위치가 남다른데요. [성전 윗층.성가대 자리에 파이프오르간이 세워져 있습니다. ..
달자의 일상
2019. 10. 28.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