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요즘 아주 장안의 화제인 영화 기생충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은 영화라고도 하고 워낙에 봉준호 감독 영화가 기존 감독들과의 연출과는 틀린지라 내심 기대를 안고 극장으로 향했어요.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극장 앞 노점상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영화 시작 전에 후다닥 해치우고는 집에서 내린 커피를 마시며 영화를 봅니다. 인터넷에 이미 영화의 결론이 많이 나와 있다고는 합니다만 일부러 줄거리 조차도 모른 채 영화를 보았지요. 대충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극 중 송강호(기택역)네 가족은 모두 백수에요. 유일한 수입원은 피자박스 접는 일로 온 가족이 피자박스 접는 장면에는 정말 웃프더라구요. 기택의 아들 기우(최우식)는 친구 박서준이 유학을 가면서 자신이 일했던 과외 자리를 ..
달자의 문화 생활
2019. 6. 5.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