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물관 왈츠와닥터만(Since1989)
오늘부터 휴가를 내신 짝꿍님과 간만의 근교 나들이를 나왔어요. 진작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50여분 정도의 운전이 부담스러워서 못 가본 곳이에요. 남양주 조안면에 있는 커피 박물관 겸 레스토랑 왈츠 앤 닥터만 인테리어 회사를 경영하던 박종만 관장님은 1989 년 어느 날 일본으로 출장을 갔다가 '왈츠' 라는 커피회사를 알게 되는데요. 60 세가 넘은 공장장이 커피를 볶으며 '아직도 커피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 순간 그 분의 인생은 바뀌게 되었답니다. 그 해 홍대 앞에 원두커피 전문점 '왈츠'를 열어 새로운 커피문화 산실을 만들었고 1996 년에는 100 년 가는 커피점을 짓겠다는 다짐으로 지금의 북한강 가장 가까운 곳에 '왈츠와 닥터만'을 세웠으며 2006 년에는 한국 최초의 커피박물관을 ..
달자의 카페 투어
2019. 8. 6.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