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년 된 단골 우동집
오늘 같이 날씨가 꾸무리하고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우동~~~ 마침 작은 아이가 학원 가기 전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단골 식당엘 갔다. 여전히 카운터를 지키고 계시는 할머니 사장님. 짐작컨대 할머님 연세가 85세정도 돼 보이시는데도 정정하시다. 참 다행인 일이다. 사실. 이 식당은 신혼때 남편과 둘이 종종 오던 식당 이었다. 그 때는 할아버지께서 직접 가게를 운영하셨는데..몇 년전부터 가게에 나오시질 않는다. 할아버지 잘 계시냐고 몇 년전에 여쭤봤을때만해도 몸이 조금 편찮으시다 하셨는데...잘~~ 지내시리라 생각하고 싶다. 남편과 둘이 오다가 큰 아이가 태어나고 작은 아이가 태어나고 그렇게 네식구가 종종 우동 먹으러 이 식당엘 종종 온다. 여기 오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그렇게 둘이 오다..
달자의 메뉴
2019. 4. 11. 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