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시관
꼭~~작년 이맘때 였어요. 30 년 절친 여고 친구 어머니의 갑작스런 비보를 접한지 한 달 즈음...지나서 이 곳 용인의 한적한 곳을 찾았었죠. 친구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찾은 숲 속 카페였어요. 어머니의 임종도 자식들이 보지 못한 채 보내드려야 해서 많이도 안타까워했었어요. 벌써 그 일이 있은 지 1년이나 됐네요. 한 친구의 슬픔이 어느 정도 지날즈음 최근 또 다른 친구의 비보를 접했어요. 갑작스런 시어머님의 비보... 친구의 시어머님께서도 임종을 아무도 못지켜서 그 안타까움이 더 컸습니다. 나이 들어 죽음은 그져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하겠지만...남은 가족들은 슬픔은 이루 말할 수가 없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용인 마북에 있는 조용한 카페에요. 숲 속에 자리 잡고 ..
달자의 카페 투어
2019. 8. 2.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