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기호테를 털다
지난 달 큰 아이와의 후쿠오카 여행 가서 돈키호테를 털었다. 대부분의 한국 아즘마들은 일본 여행 가면 저 정도는 털어 오는 듯~~ ㅎㅎ 사실 한국에서 대형마트 장을 보고 오면 20~30 은 기본 나온다. 그래도 집에 오면 먹을 건 별로 없는데. 일본서 사 온 간식으로 한 달 동안 따로 부식비가 들지 않는다. 한국 에서 과자 몇 봉지만 집어도 몇천원씩인데 그 몇천원씩 한번에 없어진다. 엄마가 좋아하는 드립 커피랑 아이들 좋아하는 곤약젤리랑 쵸컬릿들~~ 일본에서 잔뜩 사오면 한 달 이상을버틴다. 어떻게 보면 그게 더 싸게 쳐진다. 뭐 일본 제품들을 방사능 어쩌고 저쩌구 찜찜해서 못 사먹는 분들께 뭐라 할 말은 없지만 그렇게 따지면 아무것도 못 사먹지 않을까.. 여행보다 쇼핑이 더 재미난 한국 아즘마다.ㅎㅎ ..
달자의 행복한 여행
2019. 3. 25.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