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아부 오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기생화산구. 송당에서 남쪽 2km떨어진 건영목장 입구에서 목장 안 800 미터 지점에 있는 아부오름. 앞오름,압오름,아보름이라고 불리운데 산 모양이 둥글고 한가운데가 타원형 굼부리를 이룬 모습이 혹 어른이 좌정한 모습 같다하여 한자로는 아부악이라고도 표기하며 송당마을과 당오름 앞쪽에 있다 하여 전악 이라고도 한다. 아부는 제주 방언으로 아버지처럼 존경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한다. 아마도 10 분 남짓 가볍게 올라 오름의 정상을 볼 수 있는 곳은 드물듯 한데.잠시 올라가서 보는 정상의 분화구는 경계를 따라 원을 그리며 자라는 삼나무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영화 과 를 찍은 명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오름이다. 오름길의 발걸음이 가볍다. 날씨 또한 열 일 했던 이 ..
달자의 제주도 여행
2019. 5. 14.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