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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아부 오름

달자의 제주도 여행

by 오달자 2019. 5.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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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기생화산구.
송당에서 남쪽 2km떨어진  건영목장 입구에서 목장 안 800 미터 지점에 있는 아부오름.
앞오름,압오름,아보름이라고  불리운데 산 모양이  둥글고 한가운데가 타원형 굼부리를 이룬 모습이 혹 어른이  좌정한 모습 같다하여  한자로는 아부악이라고도 표기하며  송당마을과 당오름 앞쪽에 있다 하여 전악 이라고도 한다.
아부는 제주 방언으로 아버지처럼 존경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한다.

아마도  10 분 남짓  가볍게 올라 오름의 정상을 볼 수 있는 곳은  드물듯 한데.잠시 올라가서 보는 정상의 분화구는  경계를 따라  원을 그리며 자라는 삼나무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영화 <이재수의난>과 <연풍연가>를 찍은 명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오름이다.

 오름길의 발걸음이  가볍다.

날씨 또한 열 일 했던 이 날~~
인생샷 여럿 건져서  기분이  날아갈듯한 울집 중딩2~~~ㅎㅎ

고작 10분도 채 안되서 오른 정상에서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고대 로마의 원형 경기장을 연상시키게 하는 원형  분화구인 아부 오름의  군부리 안은  정식 탐방로가 아니어서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없다.

오름 정상에서의  절경~~
하늘이  구름이..과히 환상적이다.

정상 둘레를 사뿐히  걷는 중딩2~~~

쉽게 올라가서  쉽게 내려 오는 아부 오름.
오름은  가고 싶은데  저질 체력이 문제이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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