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입도(2015.7.25)
목포에서 배를 타고 약5시간 가량 걸려서 제주에 도착했어요. 태풍으로인해 새벽 조기출항을 하느라 심신이 피곤에 지쳐 제주 도착할 때는 거의 기진맥진... 벗뜨. 온다는 태풍은 일본으로 비껴 가고 제주도 하늘은 그저 파랗기만 했어요. 리얼 제주의 여름이었어요. 배에서 내리자마자 허기진 배를 채우러 우린 가까운 곳에서 고등어.갈치 구이집에서 한 끼 든든히 먹고는 근처에 김만덕 박물관엘 들렀어요. 제주 살이에서의 장점은 꼭 계획해서 여행을 다니기보다는~~그져 발길 닿는대로 다닐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어요. 김만덕 박물관 규모는 꽤 커요. 제게 사진이 별로 없어서 설명하기 힘들지만.그 때 당시 아이들이 초딩이어서 김만덕에 관한 책을 다시 읽어 보는 계기가 될만큼 흥미로웠나 봅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박물관인듯 ..
달자의 제주도 여행/제주 한달 살이의 추억
2019. 7. 13.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