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초대
최근 들어서 집으로 초대 받은 적은 아주 오랜만인듯 해요. 어제 제가 친한 반주단 슨배님 대신 미사 반주를 했거든요. 슨배님께선 해외에서 온 가족들과의 스케쥴로 인해서 맡으신 날짜의 반주를 못하실 거 같아서 큰 걱정을 하시길래~~~ 걱정 마시라고...어차피. 저는 월.화.수 특별한 스케쥴 아니고서는 오전 한 시간 미사 반주 하는건 그닥 어려운 일은 아니었기에 슨배님 대신 반주를 했지요. 생색을 내자는것도 아니고 그저 내 시간이 되어서 슨배님 날짜에 해 드린건데 굳이 집으로 초대를 하시는 바람에 큰 일을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괜히 제가 더 미안한 마음으로 초대에 응했어요. 평소 제가 좋아하고 성격도 너무 쿨하시고 유쾌하신 슨배님 집은 호텔 이상으로 깔끔하게 꾸며 놓으신 집안 살림을 보고 감탄을 했답니다. 간..
달자의 주변 이야기
2019. 6. 20.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