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 다른 느낌
안방에서 자려고 하는데 깨톡이 와있다. 큰 아이가 보낸 사진. 약 한시간 전 큰 아이는 문을 쾅 닫고 들어가 버렸다. 이유인즉 동생과 다툼을 했는데 아빠가 중재랍시고 끼어 든 게 화근이 되었다. 내가 보기엔 둘 다 잘한 건 없지만 그래도 큰 아이가 3주도 지난 일을 들먹이면서 동생을 아주 네 가지 없다고 몰아 세우는 건 아닌 듯 하여 아빠가 중재한다고 나선 게 큰 아이는 화가 나서 들어가 버렸다. 아이 둘 키우기 참~ 힘들다. 부모는 똑같이 사랑을 한다는데도 큰 아이는 늘 사랑에 목말라 보이는 듯 동생을 너무 안 좋아한다.ㅠㅠ 터울이 얼마 차이 안나서 그런지 큰 아이는 작은 아이에게 질투를 많이 낸다. 그런것 또한 엄마의 책임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참~~ 어려운 게 아이 키우는 것이다. 방문을 닫고 들어..
달자의 육아 일기
2019. 4. 1.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