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촌 구곡폭포 소담소담 카페

달자의 카페 투어

by 오달자 2019. 7. 15. 23:21

본문

남들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저는 토.일 근무를 끝내고  월요일부터 휴일이 시작되는터라....
오래간만의  나들이를 하였어요.
사실, 새로운 일을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 장거리  운전을 해서  떠나본 일이 언제였던가....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로 뜸했어요.

올 봄에 지인이 카페를 열었어요.
원래는  산채비빔밥 같은 토속 음식점을 파는 식당을 운영했었는데.. .
올해  식당을 리모델링 해서  카페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한번 가봐야지...하던 일이  이제사 가보게 됩니다.

강촌IC에서  가까운  구곡폭포 유원지 입구에 자리 잡고 있어서  길찾기는 아주 쉬운 곳이에요.
약  한시간 가량 혼자서  운전해서  가기는  심심할 듯 해서  길동무를  구해서  함께 가니 지루하지 않게 강촌까지 가는  내내 루루랄라 즐겁게  갔어요.

카페  가기 전 미리 점심을 먹고  가야해서 근처 닭갈비 집을 들렀는데요~~
요즘에는  숯불에다 구워먹는 닭갈비가 대세라네요~^^
맛은 훨씐 담백하니 맛났어요.
후식으로 먹는  막국수와. 인스타 해시태그로  공짜로  먹은  감자전이 아주 고소하고 맛나더라구요.

구곡폭포 입구에서는 입장료를 내야 해요..그런데요.입장료를 내면 그 돈만큼 상품권을 도로 줍니다.
그럼 그 상품권으로 인근 가게에서 쓸 수 있는  터라  입장료를  받음으로써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자...뭐  그런 취지인듯요~^^

카페 입구 간판이에요~~^^
강아지 인형이 손님을 반기고 있더라구요~ ㅎ

식당 했던 곳이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너무 예쁘게 리모델링 했더라구요.

카페 내부 또한 멋스런풍의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지나가는 사람들도 들어오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게 합니다.

요런 포토존이 있어서 넘 이뻐요.

카페 안에서  바라 보는 초록이들의 싱그러움이  물씐 풍겨나는  뷰에요.

요건  커피콩빵 이라는 건데요~~
커피콩 모양의 틀에 반죽을 넣어 구운 빵종류인데요~
생크림에 살짜기 찍어 먹는  커피콩빵의 맛.
달달  담백.ㅎ

직접 만든  수제자몽청 에이드와  딸기스무디.
새콤 달달한 음료와 함께 먹는  커피콩빵.
생각보다  꽤  괜찮은 조합이었어요~~^^


몇 년만의 만나는 카페 쥔장과의  대화가 끊임 없이  이어지는  바람에  예상보다 귀가 시간이 조금 늦어졌지만  반가운 사람과의 조우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한 날이었네요.

'달자의 카페 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인아 책방  (10) 2019.07.25
독서 모임  (8) 2019.07.17
한옥 카페 새오개길39  (6) 2019.07.03
홍대 디저트 카페 쥬마뺄  (4) 2019.04.24
"위례 책발전소"  (0) 2019.03.2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