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당일치기로 급여행을 가게 된 이유가 바로 동백꽃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지금은 애기동백 시즌이라 꽃송이가 크진 않지만 그래도 동백군락지라 아주 장관이지요.
이 곳 동백포레스트는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한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봄날 같은 날씨에요.

매표서에서 매표를 하고서 들어갑니다.



하늘의 구름 또한 열 일 했었던 날씨에요.
환상적이지요~~


떨어진 동백잎이 마치 붉은 융단같습니다.
레드카페트를 깔아 놓은 듯한~~


동백잎이 탐스럽지요~

같이 간 일행분과 인증샷. ㅎㅎ

뒷모습이 이쁜 커플들입니다.




햇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동백꽃잎이 색깔이 다양해집니다.








동백포레스트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포토존이 있는데요~
마치 액자를 걸어 놓은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바깥풍경이 그림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요런 포토존이 있는데요.

이 곳 또한 액자 같아 보입니다.

오로지 동백꽃 보려고 새벽 첫뱅기를 타고 제주를 온 게 참~~~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를 그렇게 오래 다녔었는데 동백꽃은 처음 봐요.
매번 봄,여름에 제주를 찾으니 동백이를 만날 기회가 없었지요~~
그동안 학수고대했던 동백꽃 여행!
소원성취하고 돌아와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동백이는 내년2월까지 볼 수 있으니 어여어여 서두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