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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자의 일상

by 오달자 2019. 9. 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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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받는 좋은 글 선물^^
오늘도 저를 돌아보게 하는 글귀입니다.

"슬기롭게 화내는 방법 12 가지"

1. 다른 사람의 기분에 좌우되지 마라.

침착함을 잃지 않을 때야 비로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공격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당신을 방어할 수 있다.


2. 당당하게 말하라.

공격자는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겨냥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약하게 만들기에 싸우지 않고서도 쉽게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냥감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자세가 필요하다.


3. 강박감에서 벗어나라.

이런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일단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났다면 심호흡을 한 후 자신의 주위에 공간을 두며,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4. 상대를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라.

이를 위해 제시한 방법은 다음 3가지다.
a. 상대의 자극적인 말을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무시하라.
b. 눈을 부릅뜨고 상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아무 말도 않는 것이다. 혹은 오히려 친근하게 웃어주는 것이다.
c. 상대가 부주의하게 내뱉은 말이라면 아예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5. 화제를 바꿔라.

신경에 거슬리는 상대의 말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완전히 다른 화제를 끄집어낸다.


6. 한 마디로 받아쳐라.

순발력 있고 재치 있는 반격을 위해 말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한 마디면 충분하다. 이때에도 상대를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는 것을 겨냥해야 한다. “그래서 어쨌다는 거예요?” 또는 “아하, 그래!” 정도면 적당하다.


7. 속셈을 드러내지 마라.

나를 공격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려면 의미 없는 말을 해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도 괜찮다.
엉뚱한 속담을 인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되물어서 독기를 빼라.

나에게 상처를 주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상대에게 그 즉시 되물어라.
상대에게도 건설적인 대화를 할 기회가 만들어진다.


9. 마음의 균형을 잃게 하라.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나서 자신의 의견을 단호하게 주장하는 것이다.
상대를 칭찬해 궁지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10. 감정적으로 받아치지 말라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라.

상대의 공격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상대를 자세히 관찰하여 상대의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지적하라.


11. 모욕적인 말은 저지하라.

상대에게 나를 모욕했던 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하고 얼굴을 마주 보며 사과를 요구하라.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여 그런 식으로 취급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12. 핵심을 명확하게 말하라.

무엇이 나를 아프게 했고 무엇이 나를 화나게 했는지 간단명료하게 말하라.
상대와 대화의 규칙을 정해보는 것도 좋다.

슬기롭게 화를 내는  방법이라니....
거 참 어렵고 어려운 일인데 말이죠~
일단은  상대와의  대화에서 화가 난다면 근본적으로 무엇때문에인지  원인을 찾아서 화나는  요인을 없애버리면 되는데 앞 뒤 재지않고  우선 화나는 감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한마디로  감정 조절이 안되는거죠.
또한 이런 이런 이유에서 나는 기분이 나쁘다! 라고 당당히 할 말을 못하는 데서  제 스스로에게 더 화가  나는것 같습니다.
가끔씩 어느 모임에 가면 말을 참 조리있게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희 세대는 말 잘하게 길러졌던 세대가 아니라  그져  부모님, 어른들 말씀에  네네 하고 대답만 잘하면 칭찬받고 자란 세대거든요.
그래서  부당함도  말 못하고  기분 나쁜것도 말 못하고 내 목소리를 제대로  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때로는 가끔씩 저는 아이들로부터 오해 받은 적도 많습니다.
지역적 영향이기도 하지만  30 년간 경상도 토박이로 살아온 제가  아이들에게  그냥 말하는것도  아이들은 엄마가 화를 내면서 말을 한다고 오해를 합니다.
저는  너무 억울합니다.
그져 목소리 좀 크다고 화내는것처럼 말한다는 오해를 받으니 더더욱 말하기가 두려워지니 말이죠.
시집와서 경기도에서만  20 년 가까이 살아왔어도 사투리는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다행히 아이들은 아빠가 표준어를 쓰니 저따라 사투리를 쓰진 않는데 말이죠. ㅎㅎ

화를 참는 게 능사가 아니라 좋은 글에서처럼 슬기롭게 화내는 법을 좀 배워야겠습니다.
감정에 휩쓸리지말고 상황판단을 잘하자.
화나는  감정에 치우치기 보다는 화가나는 근본적 요인을 생각해보자.
말을 조리있게 잘하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게 대처하자.

심신을 단련시키는 국선도가 필요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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