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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매 바리스타~~

달자의 일상

by 오달자 2019. 3. 1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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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뜨게질  배우러  가는  날~~~^^
오전 내내 식구들  밥 챙기고  애 픽업 하고는 오후 4시 넘어서야  겨우 시간을 내서  나왔다.
지난 번 뜨던 텀블러 주머니.
끈을 달고 싶었으나  실사용자이신 작은 따님께선 그냥 없는 걸로 택했다
마무리 하고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기 위해 뜨게 쓰앵님 계시는  카페로 고고씽~~

텀블러 주머니 완성하고 다음 작품으로는  작은 파우치...여중생에게  꼭 필요한 파우치.
아직은  초보 수강생이라서 시작은 쓰앵님과 함께 몇 단 떠야 그 다음에 쭉~~혼자서  뜰 수 있다.
막간을 이용해서  쓰앵님께 따뜻한 라떼 한 잔을 청해 본다.

와우~~
우유 스팀을 지대로 내셨군요. ㅎㅎ
오~~~싸장님. 라떼 아트 짱!
라떼는  에스프레소 샷을 내린 다음  우유를 따뜻하게 데우면서 공기를 주입시키는  과정(스티밍)을 거쳐야  비로소 라떼 아트를 그릴 수 있는 우유 거품이 만들어진다.
근데 초보자들은  이 우유 거품을 적당히  내기가 어렵다.
공기 주입이  과하게 들어 가면 거품이 너무 거칠어  저런 예쁜 하트 모양이 그려지기 힘들다.
그 적당하게  우유거품을 낸다는게 어느 정도 숙달 되지 않는 바리스타에겐 어려운 게 바로 라떼 만드는 일이다. ㅎ
사실, 내가  이래 뵈도  야매 바리스타다!!!
내가 다니는 종교기관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봉사를 무려 7 년간 일했었다.
물론 주1회 7 년간 다녀 봤자. 일  수로  합해봤자   고작 336일 정도 이지만...그래도 왠만한 프로 바리스타 못지 않게 라떼 아트를 지대로 할 줄 안다.
봉사로 시작한 커피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커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나중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까지  받게 될 정도로 커피에 빠졌을 때가  있었다.
봉사 하면서  우연찮은 기회에  동네 카페에서  알바도 하고  나중에는 정말   내 카페라도 하나 차렸으면~~ 하는  막연한  꿈도  꿨던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카페를 오픈 하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무엇보다도 그 때는  애들도 어리고 해서 카페를 여는 일은 무리인듯 했었다.
하지만 언제가는  자그마하게나마  내 카페를 열고 싶은  꿈은 아직 유효하다.
그냥 커피만 파는  카페가 아니라 문화적인 공간같은 카페를 하고 싶다.
예를 들면 책을 내시는 작가님 모셔서 저자 강연도 열면 좋겠고  어느 정도의 공간이 된다면 주1회 영화를 보는 영화 교실도 하면 좋겠고 매 주 작은 음악회도 하고 다방면의  사람들이 즐겨 찾는 문화적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카페를 하고싶다.
그렇게 하려면  꽤 큰 공간이 필요할 텐데 말이다.ㅎㅎ
그 언젠가가  언제 일 지는 모르겠지만~~
"꿈은  꾸는 자에게만  이루어진다"
라고 하지 않았던가!
오늘도  나는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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