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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자의 일상

by 오달자 2019. 12. 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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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지난 번 광화문 교보문고를 다녀오다가 들린 명동성당.
우리 나라의 대표성당인만큼 그 아름다운 모습은 밤이 될수록 더욱 더 빛이 납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장식한 아기예수 탄생을 알리는 말구유....

마침, 미사 시간이 맞아서 미사도 드리고 왔어요.
미사 끝무렵 잠시 공지 사항전달시간에 한 컷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명동성당은 우리 나라최초의 본당이며 한국 전교회의 상징이지요.
1784년 명례방 종교집회에서 처음으로 형성된 신앙 공동첼로서 기해박해, 병인 박해 때 순교한 분들의 일부 유해가 모셔졌고 현재까지 지하 성당에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명동 성당은 고딕 양식 계열의 성당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본당의 높이는 23m,탑의 최고 높이는 46.7m, 성당 전체 길이가 약 68m, 폭이 28m라네요.
정확한 건축 양식은 전통적인 고딕 양식을 근대에 되살린 네오 고딕 양식입니다.
중림동 약현성당을 설계한 코스트 신부가 후에 명동성당을 설계하였고 파리 외방전교회의 재정지원을 받아 1892 년 5 월8일 정초식을 가졌으나 도중 코스트가 사망하여 푸아넬이 이어받아 1898년에 완성하였어요.
때문에 구조적,양식적으로 약현성당과 유사한편입니다.
(네이버지식백과참조)

성당을 내려오는 길에는 LED장미가 전시되어 있는데요.
문구가 유독 눈에 들어 옵니다.

"기적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바로 나 자신이 기적입니다."

장미꽂 너머로 보이는 성당의 자태가 그져 거룩해 보이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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