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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

달자의 일상

by 오달자 2020. 7.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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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입한 전동 그라인더가 왔어요~~
보덤이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원두 가는 자동 기계입니다.
단 10초만에 갈리는 전동 그라인더의 신세계~~ ㅎㅎ
그동안 제 팔뚝이 굵어진건 아마도 핸드밀로 커피원두를 갈아서가 아닐까..,.라고 우겨봅니다. ^^

원래는 칼리타에서 나오는 핸드밀로 갈았었는데요~
수동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려니 도저히 어깨가 아퍼서 못 갈겠더라구요~
조금은 보기에도 이쁘고 뭔가 엔틱스런 원목 재질의 핸드밀.
보기에만 좋은걸로~~ ㅎㅎ

백화점보다 저렴히 구입할 기회가 있어서 자동 그라인더를 기존 가격보다 거의 반값에 구매해서 기분 좋습니다~~^^

그동안 카페에서 일하면서 커피를 늘~~ 마셔온터라 딱히 집에서 커피 마실 일이 없어서 전동그라인더는 없었는데요.
집에서 쉬면서 커피값도 아쉽고....
원두를 직접 사서 핸드 드립으로 내려 먹으면 적어도 3분의 1은 절감되는것 같아요.

오늘의 커피는 에티오피아 코케 허니

흔히들 카페 가시면 예가체프라는 커피의 종류를 들어 보셨을 거에요.
예가체프는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섬세하고 복잡한 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으로서 세계 커피 애호가들의 칭송을 받고 있죠.
에티오피아 코케허니는 예가체프의 북동부에 있는 작은 지역입니다.
예가체프 지역과 근접해 있어서 생두 크기나 색깔이나 맛, 향들이 비슷하게 느껴지겠지만 이 지역은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으로 인해서 아주 독특하고 특색있는 향미가 나지요.
코케허니의 코케는 지역이름이고 허니는 가공 방식을 말하는데요~
허니 프로세싱은 수확할 때 충분한 당도를 가진 체리만을 선별한 후 점액질을 남긴 파치먼트 상태에서 건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라인더로 커피빈을 갈고 드리퍼에 커피원두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사진에서처럼 커피빵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갓 갈은 원두일수록 가스 가득 부풀어 오릅니다.

모양이 빵같이 생겨서 이 상태를 흔히들 커피빵이라고 하죠.
처음에 뜨거운 물을 부어 뜸을 30초 정도 들인후, 2~3분안에 드립을 마쳐야 커피의 잡맛이 다 나오기 전에 드립을 끝내야합니다.
핸드 드립의 팁은 다음편에 자세히 포스팅 하기로 하구요~

항상 누군가를 위해 커피를 내리다가
핸드 드립으로 내린 코케허니~~
일상의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 한 잔의 커피^^
오롯이 ' 나'를 위해 내려진 커피 한 잔.
이게 바로 소확행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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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20.07.07 07:03 신고
    오달자님 아리아리!

    우와~!
    집에서 즐기는 장인의 손길 커피!
    구경만으로도 그 향기 진하게 전해져 옵니다.
    날마다 즐기는 날들 되어요!
    • 프로필 사진
      2020.07.07 14:59 신고
      커피는 기본적으로 쓴 맛이 많이 나는것이 보편적인데요.
      생두를 좀 강하게 볶으면 쓴 맛이 많이 납니다.
      요즘엔 약배전으로 해서 신맛을 잘 살리는 로스팅기법이 대세라....
      아리차가 꽃향기가 납니다.
      향긋한 커피향을 원하시면 아리차 추천 드려요~~^^
    • 프로필 사진
      2020.07.08 01:45 신고
      에고...꿈트리님께 답을 단다는 게...ㅎㅎ
      아리님께 답글을 달았네요. ㅎㅎ

      핸드 드립은 집에서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거라 추천 드립니다.^^

      커피향 그득한 아침을 맞아보세요~ㅎ ㅎ
      하루 시작이 그져 행복합니다~
  • 프로필 사진
    2020.07.07 13:51 신고
    커피향이 솔솔 여기까지 오는 것 같아요.
    예가체프... 전 썼다는 기억밖에 없어서...

    고소하면서 달달한 커피 원두 뭐가 있을까요?
    커피 잘 마시진 않지만 저의 커피 취향
    알아두면 좋겠다 싶어요.
    커피 내리는 재미, 소소한 일상의 재미입니다~~
    • 프로필 사진
      2020.07.08 01:50 신고
      꿈트리님께서는 혹여 카페 가시면 요즘 신맛이 많이 나는 원두가 젊은이들 한테 인기가 있는터라 커피 입문자들에게는 조금 자극적인 맛일수도 있어요.
      고소하고 식으면 단맛까지 올라오는
      과테말라 산티구아를 살포시 추천 드립니다.
      오늘 친한 카페 사장님께서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셨는데 식은 커피가 그리 맛있다니...ㅎ
      커피..못 드시는 분들도 무난한 맛으로 입문...살짜기 추천드려요~~^^
    • 프로필 사진
      2020.07.08 09:53 신고
      과테말라 산티구아
      꼭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프로필 사진
    2020.07.08 04:50 신고
    원두 가는 그라인더를 구입하셨군요
    커피를 직접 내려 드시니 정말 좋겠습니다
    전 성격상 이런건 잘 못합니다..ㅎ
    누가 맛있게 내려 주면 마실줄만 압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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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08:41 신고
      ㅎㅎ
      누구나가 즐길 수 있습니다.
      공수거님께서도 조금만 관심을 달리하시면 혼자 즐길수 있는 취미꺼리가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