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서울라이트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동대문 나들이 마지막 코스
DDP 서울라이트!

서울라이트는 서울 해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고한다.
첫번째 챕터는 과거 ~서울이 해몽이 시작되는 순간 DDP를 도시의 캔버스로 해석하고 이 건물이 기억하는 순간을 탐험하며 기억의 지형도를 보여준다고 한다.DDP의파사드는 도시의 꿈이자 기억이다.

두번째 캡쳐는 현재~서울 해몽을 위해새로운 기억들을 수집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순간들과 기억된다.
수집된 데이터를 탐험하면서 비슷한 모습들, 흥미로운 지점들을 함께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억의 공간을 여행한다.
세번째 챕터는 미래이다.
기계학습을 통해 서울의 꿈을 해석한다.
서울의 기억을 재조합하고 구성하며 흘러가는 꿈의 모습을 때로는 인공지능이 신선한 이미지로 때로는 흘러가는 이이지로 기억의 자각을 보여준다고 한다.
<텍스트 참고 출처 서울DDP홈페이지>

사실,이런 파사드류의 공연은 여러번 본적이 있어요.
예전에 광화문을 배경으로 해서 파사드 공연이 있었을때에도 봤었고 덕수궁 석조전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있었어요.
대형 건물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영상공연이 이제는 한 장르로 분류될 정도로 현대 영상아트의 발전은 나날이 앞서나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영상으로 봐야 그나마 관람의 묘미가 있을텐데 사진으로만 남겨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공연 후기가 됐네요.
기회가 되시면 DDP서울 라이트 영상을 찾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아쉽게도 올 해 행사는 끝이 났구요.
다가오는 2020년 12월에 다시 기대해 보셔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