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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달자의 문화 생활

by 오달자 2019. 11. 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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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마감 근무를  끝내고  큰 아이와 심야에 겨울왕국 영화를 보았어요.
요즈음 큰 아이와 영화를 자주 보게 되는데요.
고등학생인 딸아이가 엄마랑 영화 같이 봐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거라죠~~^^

늦은 밤 시작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만석인 영화관에서 겨울왕국의 인기를 실로 실감나게 합니다.

워낙에  1편의 임팩트가  큰 영화라 속편의 한계를 능가할것인가..,
사람들이 의문과 호기심에 많이들 보러 가는 듯 합니다.
저 또한 겨울왕국 1편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채 2 편을 기대하며  영화를 보았어요.

2편에는 실제 1편에서의  안나와 엘사의  나이를  가늠하여 성숙하게 자란 안나와 엘사가 등장합니다.

어느 날  부턴가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를 부르고,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을 위협한다. 트롤은 모든 것은  과거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며 엘사의 힘의 비밀과 진실을 찾아 떠나야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에 빠진 아렌델 왕국을 구해야만 하는 엘사와 안나는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크리스토프, 울라프,그리고 스벤과 함께 위험천만한 놀라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했던  엘사는 이제 이 모험을 헤쳐나가기에 자신의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만 하는데....(-네이버영화출처-)

전편에  나왔던 울라프의 활약이  2 편에서도  기대에 져버리지않은듯~
크리스토퍼가  안나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무단히 애쓰는 장면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겨울왕국의 제일 중요한OST!
1편의  Let it go를 능가하는  곡이  나오진 않았지만...
엘사를  부르는 노랫소리(아아~~~아아~~)
반복된 후렴구 또한 중독성이 강한 듯.

전편과  비교하자면 당연히 1편에 못미치는 듯 하지만...
2 편 자체만으로 볼 때에는 굉장히  스토리나 CG기술은  과히 탁월한 듯 합니다.

벌써부터  겨울왕국2의 OST
Into the unknown
벌써부터 차트를 휩쓰는걸 보면 역시  겨울왕국의 인기를 실감나게 합니다.

늦은밤 영화관을  나오면서  "아아~~~아아~~~"  라고 OST를 따라  부르니  즤 딸아이가 챙피하다며 그만하랍니다.ㅠㅠ
큰아이 초등4학년 때 함께 보았던 겨울왕국  이후 고등학생이 되어 엄마와 함께 보는
겨울 왕국2!

안나와 엘사와 함께 자란 저희 딸아이와의 한밤의 영화 데이트!
덕분에 행복한 주말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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