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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영풍문고)나들이

달자의 문화 생활

by 오달자 2019. 9.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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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긴 명절 연휴 내내 근무하느라 바빠서 독서 모임 숙제를 못했었네요.ㅠㅠ
부랴부랴  집근처 서점으로 향했어요.
요근래 업무가 바빠진 이후로는 거의 한달은 못들린듯 합니다.

입구 중앙어 진열되어있는 조정래 작가님 신작입니다.
책을 멋지게 진열해두어서 눈여겨 보았어요.

한  눈에  볼 수 있는  베스트 셀러 책들^

우선. 도서 검색대부터  검색해서....
도서위치 파악을  하고 난 뒤 출력을 해야겠지요.

에세이 베스트셀러 책들중~~
제가 읽은 책이  3권이나 되어서 기쁨요.

다양한 주제로  책을 추천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도서시장도  전략이라 책도 내용뿐만 아니라 마케팅 또한 잘해야 하드라구요.

요즘 서점은  복합 문화공간이라  이런 소품샾도 함께 있어요.
아이들이 오면  떠나질 못할만큼의 유혹의 물품들~~ ㅎㅎ

요즘 서점안의  카페 입점은 기본인듯 합니다.

요런 책 읽을 수 있는  공간.
아늑한 조명 아래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올  봄...일을 하지 않았을 때는 아침  운동후  걸어서 이 곳 서점에  도착해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두어시간이 후다닥 ~~
하루 하루 책 읽는 재미가 쏠쏠했었던 추억이 깃든 곳입니다.
그 때는  물론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석달간 100 권읽기 목표가 있었으니  나름 비장하게 책을 읽었었는데요..

그 때 읽었던 책 중에 어느 작가님이 그러셨어요.
책읽기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기한을 두고 몇권! 이런식의 의도적 책읽기를 시도하시 않는다면 책읽기의 습관 들이는게 쉽지 않다고 했어요.
덕분에  그 때 당시 의도적 책읽기로 접근한 책읽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결과 하루,  내지는 이틀에 한 권은 읽게  되었는데요~
의도적 책읽기를 완성하지 못한 채 일을 시작함으로써 이후 책읽기가 더디게 진행 되다 못해 지금은 거의 정체기에 이르렀습니다.ㅠㅠ

스케쥴은  빠듯하지만  휴무날이라도  꼭  집중적으로 책  읽는 시간을  빼기로했어요.
물론 일하는  중간중간 틈틈이 짜투리 시간도 확보해보려고 해요.

저희 아이 어린 시절에도  이렇게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에서 뒹굴뒹굴  함께 책읽던 추억이 새록새록한데요.
불과 4년전까지만 해도  책을 사주면 제일 좋아라했었던 즤 집 1호는 요즘엔 굿즈 사주면 제일 좋아라한다는 웃픈 얘기가 있죠~

사실, 서점 전체 공간이  공간이 어마어마해서  전체 촬영은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제가  보여 드리는 사진은 십분의 일도 안돼요.
방대한 서점 크기에 놀라시는  분도 많으십니다.

한 쪽에는  편안한 쇼파를 두어 마치 집의 거실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공간입니다.

서점나들이 후 늦은 저녁.
비록  혼밥이어도  맛있어라~~ㅎㅎ
초밥은 항상 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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