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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하는 아저씨 사회의 처방전

달자의 독서

by 오달자 2019. 8. 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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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야마구치 슈씨는 1970 년대 출생한 작가로서 일본 최대 광고  회사 덴쓰를 시작으로 조직 개발, 혁신,인재 육성,리더십 분야의 전문 컨설턴터입니다.
그는 국내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비롯하여 여러 저서를 남긴 작가이다.

쇠퇴하는 아저씨들을 위한 가슴 따뜻한 위로와 빛나는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처방을 담은 책,과거 산업화 시대의 막내이자 새로운 시대의 맏이라는 운명을 짊어지고 태어나 부모의 부양과 자녀들의 뒷바라지라는 이중고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버티고 있는 지븜 50 대 자의 혹은 타의로 더이상의 진화를 멈추고 쇠퇴하고 있다.(출판사 서평인용)

P80~일반적으로 우리는 '자본'이라는 말을 들으면 돈을 만들어내기 위한 돈,즉 금융 자본을 떠올리지만 돈을 만들어내는 것은 돈만이 아니다. 노동 시장에서  높이 평가되는 기술과 지식,언어 능력 등도 돈을 만들어내는 인적 자본이며일을 소개하거나 도와주는 든든한 인맥과 평반, 신용 또한 돈을 만들어 내는 사회적 자본이다.
인적 자본과 사회적 자본이 두터우면 어디를  가더라도 살수있다.이 두 가지를 획득한 사람은 높은 유동성을 갖게 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인식하는 자본이라는 것은  흔히들 눈에  보이는 실물존재인 돈!이 자본의 전부인줄 아는데 사실은 눈에  보이지않는 사람이 가진 기술이나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교양적인문, 언어적 능력 등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런 인적 자본이 사실 돈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작가는 이야기해요.
또한 우리가 살아오면서  이뤄지는 관계 속에  맺어진 인맥과  그 사람의 인격, 뿐만아니라 믿을만한지의 신용도 같은 사회적 자본 또한 실물경제의 표본인 돈보다도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P174~창조적인 사람들은 항상 목표를 설정하고 계속 도전한다.그렇기 때문에 노령이 되어서도 지적 능력을 높은 상태로 유지한다는 것이 칙센트미하이의 주장이다.-중략-
그렇다면 현재 아저씨들은 어떨까? 대부분의 아저씨들은 이상도 없이 일상의 연장선상에서 물 흐르듯 살고 있을 뿐이다." 현재 도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물으면,30초안에 대답할 수 엇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이런 일상을 수십년에 걸쳐 반복하다 보면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창의적인 연장자는  끊임없이 도전한다고 해요.
창조적인 사람들은 인생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와 도전해야 할 과제를 명확하게 설정했으며, 그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계속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정열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또한 수행해야할 과제를 이루기 위해서 날마다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 시대의 아저씨들 중 몇 프로가 이러한 자기 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우선 즤 집에 계시는 아저씨도 걱정입니다.
회사 일만 집중적으로 하느라 물론 시간과 여유가 안나서 인생2막을 준비할 수가 없다고 핑계 대겠지만 사실, 마음을 안먹는거 같아요.
그져  쉬는  날인데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다..라는 생각에 아무런 준비없이 퇴사를 맞는다면 그 때의 난감함을 어찌 감당할런지...
심각하게  걱정이 되는 부분이죠.

P212~많은 사람들이 '도전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결국 별다른 도전도 하지 않은 채 인생을 마감한다.무언가를 그만두지 않으면 어떤 도전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그만두지 않으면 어떤 도전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도전에는 시간이나  능력의 집중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도전하는 과정에 지레짐작으로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쉽게 도전조차 하기를 꺼려하지요.
도전해서 안되면 어떡하지?
괜히 시간 낭비하는  것은 아닐까?
나 따위가 감히...되겠어?
라고 부정적인 생각을 도전도 하기 전에 미리 억측을 하는데 어찌 그 도전이 쉬이 이루어지겠어요?
설사 도전했는데도 이루지 못했을지언정 도전하는 과정 자체에서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P244~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늘 말하면서 결국은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 너무 늦었다'  라는 변명이다.그렇게 자신을 위로하는 것이겠지만, 100 세 시대는 앞으로 2 배 길게 산다는 것이니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결코 없다.

두 달전 저는 제 나이에 도전하기에는 무모한 일을 시작했어요.
물론, 저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주변 사람들은  내심 걱정을 합니다.
이 나이에  젊은 사람들 하는 일을 버틸 수 있겠어?  그 나이엔 창업해야할 나이 아닌가?등등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지만 정작 제 자신은  나이를 잊고 즐겁게 일을 하는데 말이죠~  ㅎㅎ
무엇에든 호기심을 보이고 새로운 것을 탐욕스럽게 배우려는 사람은 평생 늙지 않는  법이다.
 쇠퇴한 아저씨  뿐만이 아니라 쇠퇴해져 가는 아즘마들에게  가장 중요한 처방전은 새로운 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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