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간단히 삼겹살로~~
평소 같았으면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 생각도 안했는데...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덕에 간단히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서 한결 수월하다.


먼저 생고기에 천일염을 뿌리고 200 도로 7분간 돌린다

시간 조절은 에어프라이어 기계마다 고기의 양에 따라 틀린데 나는 우선 7분 정도를 돌린 후

중간에 고기의 상태를 확인해 가면서 돌린다.
아직은 조금 더 익어야할 상태.

고기 겉면이 노릇노릇해 질 때 꺼내면 기름기는 쫙 빠지고 안은 촉촉한 삼겹살 구이가 완성된다.

오늘은 작은 아이 혼자 먹는 저녁^^
(언니는 석식을 먹고 오고 엄마도 저녁 약속이 있는 관계로~~)
혼밥이지만 먹는 내내 옆을 지키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아이가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 주었다.

엄마는 왜 안 드시냐구~
작은 아이가 정성스럽게 쌈을 싸서 내 입에 넣어 주는 한 입을 거절할 수가 없어서 맛있게 먹어줬다.

한창 클 때라 그런지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우리 집 막내^^
냉동실에 피자 한 쪽을 더 드신다.ㅎㅎ
살이 안찌는 체질이기에 망정이지...
제~~발 키로 가거라~~~^^
내일은 소고기를 구우시랜다.
네네~~
몸무게 미달인 따님 봉양하시려면 들어드리야죠~~
자식이 먹는 모습만 봐도 엄마는 배가 부르다.
근데 너무 드시는거 아냐?
따님~~
🍖🥘🍗🥨🥞🥩🍟🍕🍨🍠🥟🍰🍦
(딸이좋아하는음식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