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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광치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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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 올레1코스의 마지막이자 2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합니다.
펄펄 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보여주지요.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사진작가들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연말연시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 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이곳 광치기해변은 제주도의 그 흔한 해수욕장들하고는 조금 다른 형태의 해변이에요.
물이들어와 있을 때의 전경과 물이 빠졌을때의 풍경은 완젼 다른 모습의 분위기입니다.

그 옛날, 이곳은 거친 파도를 뚫고 고기잡이에 나선 많은 어부들이 물에 빠져 죽으면 해류의 영향으로 시신이 이 해변에 떠밀려 왔답니다.
시신을 발견한 성산 주민들이 관을 짜서 이곳에서 입관해 묻어줬던 데서 유래됐다고 하는데요.
'관치기'라 불려지다가 나중에 '광치기'가 됐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과 함께 간 친구네 가족들과 썰물때의 광치기해변에서의 즐거운 한 때(2015년어느여름날)

이 곳 광치기 해변은 일출보러 오는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일출과는 또다른 감흥을 주는 광치기해변의 일출입니다


물빠진 썰물 때는 숨어 있던 광치기 해변의 비경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
거뭇거뭇 현무암에 초록색 이끼들이 덮여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물 빠진 광치기 해변은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인데요.
웨딩촬영도 많이 한다지요~~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웨딩촬영지로 많이 찾는 이 곳 광치기해변(사진출처-<프레임속풍경>블로그)

위 사진 3점은 블로그 사진 작가이신 지인의 작품입니다.
날씨가 한 몫하는 제주도 풍광 사진은 그때그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지요.

몇년전 제주한달살이 할 때 들렀던 광치기 해변은 부슬븐슬 비가 왔었던 날이어서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이지요?

제주는 그래요~~
매년 매 번 똑같은 장소를 다시 가더라도 날씨에 따라 함께 가는 사람들에 따라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느끼는 감흥은 천차만별인 듯 합니다.
그래서 갔던 곳을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제주만의 매력때문에 저는 제주가 참~~ 좋습니다.

몇년전 여름의 광치기 해변만 느꼈던 지라 이번에는 겨울의 광치기 해변을 보러 가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드네요.

지난 사진들을 다시 들춰 보니.....
이 겨울이 다 가기전에 겨울 제주 바다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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