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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발전소 광교점

달자의 카페 투어

by 오달자 2019. 8. 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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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휴무일에 들른 책발전소  광교점을 다녀왔어요.
위례에 있는 책발전소도 지인과의 약속  때문에 여러번  가본적이 있어서 수원  광교신도시에 생겼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신도시 쇼핑몰에 자리 한 책발전소.
간판이 참~이뻐요.

쇼핑몰  광장에는  물놀이에 흠뻑 젖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분수 놀이터를 즐깁니다.

책발전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있는 편안한 쇼파.
동그란 탁자와 함께 저희집에 들이고픈 아이템입니다.

입구 오른쪽이에요.
통창쪽은 스탠드석을 두어  혼자서 책볼 수 있기에 편안한 좌석이에요.

매장  가운데에 주방이 있더라구요~
특이하게도~~
그래서 주방을 책장으로 둘러 쌓은 독특한 인테리어에요.
조오기 천으로  가려진 곳이 주방 입구입니다.

책방 주인이신  아나운서 오상진씨가 직접 쓴 안내 문구네요.
와이프이신 김소영 아나운서의 자필 안내문도 있어요.
대개는  공휴일이나. 휴일에 직접 쥔장께서 매장에 나오신다고 하시는데 저는  평일에  방문한지라...쥔장은 한 번도 못뵜었네요. ㅎ

이 곳 책발전소에는요~~
손글씨로 책추천글이 적혀 있어요.
인쇄체만 보다가 정겨운 손글씨 안내문이 훨씐 좋은것 같아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책읽으러 오신 분들이 꽤 많았어요~
사람이 많다보니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 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떨런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제가  들렀던  날은 아이들도 좀 뛰어다니고  유모차에서 우는 애기 등등...그날 따라  분위기가 좀 산만했던 것 같아요.

쥔장 오상진씨의 책이에요.
쥐장  계실때 구입하시면 싸인도 해준다 하네요.

여쥔장 김소영씨 책도 있어요~
곧  2세가 태어난다고 들었는데요~
이 부부...참~~ 예쁘게 사시는듯요~^^

샌드위치류도 베이커리류도 팔구요.
신선한 생과일쥬스도  종류가  꽤 많아요.

요 앙버터 모니카. 맛나요~  ㅎㅎ

건조된 과일도  팔구요.

원고지 같은 메모지에요~
은근  예뻐서 사오려다가 그냥 왔네요.ㅎ

한쪽으로는 문구류도  팝니다.

통창밖의 모습이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좀 더 일찍 왔으면 수국이 한창이었을 것 같은데.....

2층에서  내다보는  쇼핑몰 광장입니다.
신도시에 새롭게 선보인 광교 앨리웨이.
역시  신도시 쇼핑몰답게 규모면에서나 시설면에서나 신문물입니다~~
책발전소   서점은  아나운서출신 김소영씨와 오상진씨 두 부부가 홍대점을 첫 매장으로 시작하여 위례점에 이어  광교점까지 매장을 열었어요.
일반 서점과는 달리 쥔장들이 직접 책을 읽고 추천 책과 함께  저자를 모시는 북토크도 개최한다고 해요.
위례점 북토크 신청을 여러번 시도해 봤었는데요.
한번도  당첨이 안되더라구요.ㅠㅠ
인기가 많은가봅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기업이 하는 서점과는  개인이 운영하는 서점이라  쥔장만의 성향에 따라  서점이  분위기가  살짜기 틀린것 같더라구요.
이왕이면~~서점이 다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딸아이를 위한 책 '아몬드'를 구입해서집으로 오는길 ...
소나기가 지나간 하늘은 가을하는 못지않을 청명함을  가진 푸르른 하늘이었어요.
 청명한 하늘덕에 바람이  꽤 선선하게  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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