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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마지막편~

달자의 행복한 여행

by 오달자 2019. 10. 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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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하이라이트늘 은제나  시장이지요~~
짧은 1 박2일의 강릉 나들이였지만  바다도  보고 미술관  전시회도  둘러 보고  유명한 커피 공장도 다녀온  알찬 여행이었어요.
저희는  어느 지역을  가든지  꼭 빼먹지 않는  곳이  바로  시장입니다.
시장에  가야  비로소  그 지역 사람들을 만나볼수 있고  그 지역 특산물을 알 수가  있지요.

우선  씨앗 호떡으로  허기를 좀 달래봅니다.
여러 가지  씨앗들이 호떡속에 들어 있어  제법 실합니다.ㅎㅎ
신기한 건요~~
호떡이  3 개 2천원이에요!
세상에나!
아무리  시장이어도  호떡 한 개 700 원 하더라구요.
역시나 시장 인심이 최곱니다.ㅎㅎ

닭꼬치 집을 지나치질 못해요.
저 멀리서도  꼬치 굽는  냄새에  나도 모르게 이끌여  나도  오르게  이미 닭꼬치를 입에  넣고 있었다는건 안비밀이요~ ㅎ

꼬치에  껴서  구운  닭고기를  먹기 좋게  꼬치를 빼서  그릇에 담아  각종 야채와 함께 소스를 얹어 먹습니다.
물론  배고플 시간이기도 하지만 꼬치맛은 진짜 맛났어요.

이건 치즈를 속에 넣고 삼겹살을 돌돌 말아서  구워내는건데요.
치즈가 고기 속에 들어 가면 왠지 느끼할 것 같았는데.....
왠걸요?
치즈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이었어요.
이것 저것 자꾸 줏어먹어서  배가 은근 슬쩍  불러옵니다.

강릉시장에서  그 유명한 장칼국수~~
일반 칼국수보다도  훨씐 맛있는 장칼국수.
면은 손으로 직접 민 손칼국수에 고추장을풀어 만든 육수에  담긴 칼국수를 먹어보니...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맛이지요.~~
아이랑  나눠먹다가  칼국수 하나 더  시킨 건 일비밀이요~~  ㅎㅎ

어릴 때 친정 어머니께서 손수 해주신 칼국수~
진짜 진짜 맛있었을 텐데요 ...
그 때는  제가 입이 아~~~주 짧던 시절이라서  솜씨 좋은 어머니의  칼국수를 안먹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옛날 음식이 좋습니다. ㅎㅎ

칼국수를  다 먹고 난 후 나오다보니  강릉 중앙시장  무슨 행사가  있나봐요.
음...트알못이지만  초대  가수가 초청되어  공연을 하고 있더라구요~
신나는 트롯과 함께 시장 분위기도 업되는 듯 합니다. ㅎㅎ

시장 투어를   끝으로  1박2일의  강릉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그져  온가족이 모처럼 함께 떠난 여행이기에  더더욱 행복했던  여행인듯 싶네요.
굳이 멀리 아니더라도 소소한 여행.
이게  바로 소확행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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